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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라산이 짙은 안개와 강풍 속에 하얀 상고대를 활짝 피웠습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와 안개가 나무에 얼어붙어 피어난 것이데요, 등산객들은 뜻밖의 한라산 절경에 흠뻑 빠졌습니다.
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짙은 안개로 뒤덮인 한라산.
한라산이 안갯속에서 순백의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단풍잎을 떨어뜨린 가지마다 눈이라도 내린 듯 하얀 꽃을 피웠습니다.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지면서 안개와 서리가 나무에 얼어붙어 꽃처럼 피는 상고대가 만들어졌습니다.
한라산을 찾은 사람들은 뜻밖의 선물에 감동합니다.
[인터뷰:한순여, 등산객]
"처음에는 생각도 안 하고 왔는데요, 상고대를 보는 순간 신세계에 온 듯한 느낌이 들어서 매우 좋습니다."
짙은 안갯속에 펼쳐진 풍경에 사람들은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강풍이 불고 추위가 몰려와도 겨울 산행은 멈출 수 없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겨울 한라산 산행의 묘미를 즐기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은 온종일 이어졌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 올라온 만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합니다.
[인터뷰:김형준, 등산객]
"친구들과 왔는데 올라와 보니까 날씨는 조금 쌀쌀하지만, 상고대도 피어있고 기분 상쾌하고 최고입니다."
추위를 마다치 않고 한라산을 찾은 사람들.
사람들은 가을을 뒤로하고 순백의 겨울옷으로 갈아입은 한라산을 보며 겨울 산행을 만끽했습니다.
YTN 유종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라산이 짙은 안개와 강풍 속에 하얀 상고대를 활짝 피웠습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와 안개가 나무에 얼어붙어 피어난 것이데요, 등산객들은 뜻밖의 한라산 절경에 흠뻑 빠졌습니다.
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짙은 안개로 뒤덮인 한라산.
한라산이 안갯속에서 순백의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단풍잎을 떨어뜨린 가지마다 눈이라도 내린 듯 하얀 꽃을 피웠습니다.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지면서 안개와 서리가 나무에 얼어붙어 꽃처럼 피는 상고대가 만들어졌습니다.
한라산을 찾은 사람들은 뜻밖의 선물에 감동합니다.
[인터뷰:한순여, 등산객]
"처음에는 생각도 안 하고 왔는데요, 상고대를 보는 순간 신세계에 온 듯한 느낌이 들어서 매우 좋습니다."
짙은 안갯속에 펼쳐진 풍경에 사람들은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강풍이 불고 추위가 몰려와도 겨울 산행은 멈출 수 없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겨울 한라산 산행의 묘미를 즐기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은 온종일 이어졌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 올라온 만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합니다.
[인터뷰:김형준, 등산객]
"친구들과 왔는데 올라와 보니까 날씨는 조금 쌀쌀하지만, 상고대도 피어있고 기분 상쾌하고 최고입니다."
추위를 마다치 않고 한라산을 찾은 사람들.
사람들은 가을을 뒤로하고 순백의 겨울옷으로 갈아입은 한라산을 보며 겨울 산행을 만끽했습니다.
YTN 유종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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