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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장맛비는 그쳤지만 강원 영서지역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원주시 일부 저지대 주택이 침수됐고 영동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에 토사가 유출돼 한때 통행이 중단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재윤 기자!
영서 남부 지역에 비 피해가 집중됐군요?
[리포트]
원주시내 일부 주택가에 물이 들어차 침수피해를 입었고 영동고속도로도 한때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원주에는 215mm의 장대비가 쏟아져내리면서 원주시 명륜동, 태장동 등 원주천을 중심으로 시내 20여 곳에 빗물이 역류하면서 주택가가 침수됐습니다.
침수지역은 빗줄기가 가늘어진데다 응급 배수작업으로 물은 모두 빠진 상태입니다.
이와 함께 폭포수처럼 흘러내린 빗물에 영동고속도록 곳곳에 토사가 쓸려내려와 통행이 한때 차단됐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문막 IC 부근에서 40t가량의 토사가 도로를 뒤덮어 부분 통제되는 등 3개 구간의 통행이 차단됐습니다.
사고직후 중장비를 동원한 복구작업으로 차량통행은 4시간만에 정상화됐습니다.
이밖에 평창군 노론리 맷둔재 터널 입구 42번 국도도 토사유출로 통제되는 등 국도 곳곳이 호우로 통행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장맛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강원지역에 내린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원주 부론면 230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평창 127, 정선 99, 횡성 97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비구름대는 현재 영서 남부에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 강원 내륙과 산간에 40∼80㎜, 동해안에 5∼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북한강 수계 댐들은 남한강의 수위 상승에 따라 방류량을 소폭 줄였습니다.
팔당댐이 15개 수문 가운데 10개를 열어 초당 9천t을 방류하고 있고 청평, 의암댐등이 초당 천여톤의 물을 하류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YTN 이재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장맛비는 그쳤지만 강원 영서지역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원주시 일부 저지대 주택이 침수됐고 영동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에 토사가 유출돼 한때 통행이 중단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재윤 기자!
영서 남부 지역에 비 피해가 집중됐군요?
[리포트]
원주시내 일부 주택가에 물이 들어차 침수피해를 입었고 영동고속도로도 한때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원주에는 215mm의 장대비가 쏟아져내리면서 원주시 명륜동, 태장동 등 원주천을 중심으로 시내 20여 곳에 빗물이 역류하면서 주택가가 침수됐습니다.
침수지역은 빗줄기가 가늘어진데다 응급 배수작업으로 물은 모두 빠진 상태입니다.
이와 함께 폭포수처럼 흘러내린 빗물에 영동고속도록 곳곳에 토사가 쓸려내려와 통행이 한때 차단됐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문막 IC 부근에서 40t가량의 토사가 도로를 뒤덮어 부분 통제되는 등 3개 구간의 통행이 차단됐습니다.
사고직후 중장비를 동원한 복구작업으로 차량통행은 4시간만에 정상화됐습니다.
이밖에 평창군 노론리 맷둔재 터널 입구 42번 국도도 토사유출로 통제되는 등 국도 곳곳이 호우로 통행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장맛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강원지역에 내린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원주 부론면 230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평창 127, 정선 99, 횡성 97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비구름대는 현재 영서 남부에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 강원 내륙과 산간에 40∼80㎜, 동해안에 5∼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북한강 수계 댐들은 남한강의 수위 상승에 따라 방류량을 소폭 줄였습니다.
팔당댐이 15개 수문 가운데 10개를 열어 초당 9천t을 방류하고 있고 청평, 의암댐등이 초당 천여톤의 물을 하류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YTN 이재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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