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19채 반파·침수...이재민 35명 발생

주택 19채 반파·침수...이재민 35명 발생

2013.07.14. 오전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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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동안 계속되는 호우로 오늘 새벽 6시 현재 전국적으로 주택 4채가 반파되고 15채가 침수돼 모두 35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서울 은평과 강남의 축대와 담장 다섯 곳이 붕괴됐고, 경기지역 4곳, 강원지역 2곳 등 여섯 곳의 도로가 유실돼 응급 복구가 이뤄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북한산과 치악산, 설악산 등 국립공원 탐방로 120곳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에서는 폭염으로 61개 농가에서 닭 9만 7천여마리, 오리 2천 8백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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