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흑산도에 소형공항 건설

전남 신안 흑산도에 소형공항 건설

2013.05.28. 오후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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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흑산도에 소형 공항이 건설됩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흑산도 소형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보고회를 열고 "사업추진이 적정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흑산도 공항은 내년부터 정부 예산으로 건설에 들어가 오는 2017년에 활주로와 부대시설을 갖춘 국내 최초 '작은 섬 공항'으로 완공될 예정입니다.

흑산도 소형공항은 한국개발연구원이 진행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적 타당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흑산도 소형공항은 활주로 천2백 미터에 46∼50인승 항공기가 취항할 수 있는 규모로, 관련 사업비 천4백억 원은 전액 국비로 충당됩니다.

흑산도 공항이 완공되면 섬 관광에 일대 전기가 마련됨에 따라 관광객 100만 명 시대와 함께 국토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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