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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인천시가 수도권 매립지 연장 여부를 놓고 몇 년째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제3매립장 건설을 올해 상반기 안에 시작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서영관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YTN 기자와 통화에서 "수도권 제3매립장 건설은 시급한 과제로 더 이상 늦춰선 안된다"며 "올 상반기 안에 공사가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시는 기존의 제2매립장이 2016년 말까지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2017년 이후에도 쓰레기를 매립하려면 공사에 51개월이 소요되는 제3매립장을 상반기 중 착공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인천시는 주민 민원을 이유로 매립기간 연장과 제3매립장 설치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연구원은 수도권 매립지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오늘 오전 환경재단에서 시민단체와 교수, 정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열고 매립지 연장 방안과 민원해소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영관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YTN 기자와 통화에서 "수도권 제3매립장 건설은 시급한 과제로 더 이상 늦춰선 안된다"며 "올 상반기 안에 공사가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시는 기존의 제2매립장이 2016년 말까지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2017년 이후에도 쓰레기를 매립하려면 공사에 51개월이 소요되는 제3매립장을 상반기 중 착공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인천시는 주민 민원을 이유로 매립기간 연장과 제3매립장 설치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연구원은 수도권 매립지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오늘 오전 환경재단에서 시민단체와 교수, 정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열고 매립지 연장 방안과 민원해소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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