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존주의보 발령 지난해보다 4회 감소

서울 오존주의보 발령 지난해보다 4회 감소

2012.09.28. 오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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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의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지난해보다 4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예년에 비해 적은 강수량과 잦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오존주의보 발령 일수가 3일 6회로, 지난해보다 일수는 하루, 횟수는 4회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에서 1시간 이상 노출되면 호흡기 환자와 노약자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서울시는 매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높고 일사량이 많은 여름철에 오존 경보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천연 가스 차량 도입과 노후 차량 개선 사업, 그리고 건물 보일러 교체 사업 등으로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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