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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토요일인 오늘, 비가 그친 강원도는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였습니다.
등산로엔 많은 시민들이 찾아 산행을 즐겼고 가을을 주제로 한, 숲 속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이마를 스치고 지나가는 가을 날씨.
구비 구비 그림 같은 계곡을 끼고 도는 등산로엔 주말을 맞아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새벽부터 내린 가을비를 머금고 폭포 물줄기는 더욱 힘차게 떨어집니다.
바위산 길목 따라 올라가는 좁은 산행길.
한 발 한 발 조심스러운 발걸음이지만 기분만은 상쾌합니다.
[인터뷰:김정애,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비오고 나서 추울 줄 알았는데 너무 너무 공기도 맑고 깨끗해서 좋아요."
아홉 구비 산줄기로 이름난 강원도의 한 산책로.
오후 들어 비가 그친 전나무 숲 속에선 가을을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잔잔한 통기타의 울림이 산 구석구석에 울려퍼지고, 자연을 똑 닮은 구성진 우리 가락은 듣기만 해도 흥겹습니다.
나무가 내뿜는 상쾌한 공기 속에 숲 속 공연장을 찾은 사람들의 마음도 더욱 차분해집니다.
[인터뷰:김명열,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등산하면서 힘들었는데 내려오면서 음악을 들으니까 기분도 좋고 가을 기분도 느끼고 너무 좋습니다."
아침 저녁 서늘해진 기온과 쾌청한 공기.
가을은 어느새 우리 곁으로 성큼 들어섰습니다.
YTN 지환[haji@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토요일인 오늘, 비가 그친 강원도는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였습니다.
등산로엔 많은 시민들이 찾아 산행을 즐겼고 가을을 주제로 한, 숲 속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이마를 스치고 지나가는 가을 날씨.
구비 구비 그림 같은 계곡을 끼고 도는 등산로엔 주말을 맞아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새벽부터 내린 가을비를 머금고 폭포 물줄기는 더욱 힘차게 떨어집니다.
바위산 길목 따라 올라가는 좁은 산행길.
한 발 한 발 조심스러운 발걸음이지만 기분만은 상쾌합니다.
[인터뷰:김정애,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비오고 나서 추울 줄 알았는데 너무 너무 공기도 맑고 깨끗해서 좋아요."
아홉 구비 산줄기로 이름난 강원도의 한 산책로.
오후 들어 비가 그친 전나무 숲 속에선 가을을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잔잔한 통기타의 울림이 산 구석구석에 울려퍼지고, 자연을 똑 닮은 구성진 우리 가락은 듣기만 해도 흥겹습니다.
나무가 내뿜는 상쾌한 공기 속에 숲 속 공연장을 찾은 사람들의 마음도 더욱 차분해집니다.
[인터뷰:김명열,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등산하면서 힘들었는데 내려오면서 음악을 들으니까 기분도 좋고 가을 기분도 느끼고 너무 좋습니다."
아침 저녁 서늘해진 기온과 쾌청한 공기.
가을은 어느새 우리 곁으로 성큼 들어섰습니다.
YTN 지환[haj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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