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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누리당 공천헌금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현영희 의원과 중간 전달자 조기문 씨를 조만간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검찰이 혐의가 어느 정도 드러난 사람을 조만간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요?
[리포트]
검찰이 현영희 의원과 새누리당 당직자였던 조기문 씨를 곧 사법처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영희 의원은 한 차례 밤샘 조사를 받았고 조기문 씨도 어젯밤을 포함해 두 차례 이상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는데요.
조 씨는 오늘 새벽 1시까지 14시간 정도 진행된 검찰 조사에서 서울에서 현 의원의 심부름꾼인 제보자 정 모 씨를 만났고 돈을 건네받은 것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 간 적이 없다거나 서울에 있었지만 다른 지역에 있었다고 한 입장을 뒤집은 것입니다.
또 3억 원은 아니지만 활동비 명목으로 5백만 원을 받았고, 일부는 돌려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영희 의원도 비례대표 공천을 받기 위해 힘을 써달라며 조 씨에게 활동비를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 의원은 공천헌금 제공 혐의 외에도 지역구 예비후보로 활동하면서 자원봉사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하거나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차명으로 수백만 원씩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일단 두 사람에 대해서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조 씨와 현 의원의 진술이 계속 바뀌는 데다 말을 맞췄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건의 핵심인 현기환 전 의원에 대한 수사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기환 전 의원은 현영희 의원과 공천 기간 한번도 통화를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적어도 두 차례 통화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현기환 전 의원이 사건 당일인 3월 15일을 전후로 중간 전달자인 조기문 씨와 만났는지를 살피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 전 의원이 통화목록을 공개한 휴대전화 이외에 다른 사람 명의로 된 휴대전화가 있는 것으로 보고, 이 번호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지방검찰청에서 YTN 장아영[jay24@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새누리당 공천헌금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현영희 의원과 중간 전달자 조기문 씨를 조만간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검찰이 혐의가 어느 정도 드러난 사람을 조만간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요?
[리포트]
검찰이 현영희 의원과 새누리당 당직자였던 조기문 씨를 곧 사법처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영희 의원은 한 차례 밤샘 조사를 받았고 조기문 씨도 어젯밤을 포함해 두 차례 이상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는데요.
조 씨는 오늘 새벽 1시까지 14시간 정도 진행된 검찰 조사에서 서울에서 현 의원의 심부름꾼인 제보자 정 모 씨를 만났고 돈을 건네받은 것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 간 적이 없다거나 서울에 있었지만 다른 지역에 있었다고 한 입장을 뒤집은 것입니다.
또 3억 원은 아니지만 활동비 명목으로 5백만 원을 받았고, 일부는 돌려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영희 의원도 비례대표 공천을 받기 위해 힘을 써달라며 조 씨에게 활동비를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 의원은 공천헌금 제공 혐의 외에도 지역구 예비후보로 활동하면서 자원봉사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하거나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차명으로 수백만 원씩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일단 두 사람에 대해서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조 씨와 현 의원의 진술이 계속 바뀌는 데다 말을 맞췄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건의 핵심인 현기환 전 의원에 대한 수사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기환 전 의원은 현영희 의원과 공천 기간 한번도 통화를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적어도 두 차례 통화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현기환 전 의원이 사건 당일인 3월 15일을 전후로 중간 전달자인 조기문 씨와 만났는지를 살피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 전 의원이 통화목록을 공개한 휴대전화 이외에 다른 사람 명의로 된 휴대전화가 있는 것으로 보고, 이 번호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지방검찰청에서 YTN 장아영[jay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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