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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요즘 휴양림이나 수목원으로 나들이 많이 가시죠.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데요, 삼림욕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정오부터 오후 2시 사이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시내에 있는 휴양림입니다.
해발 500m에 있는 이곳에는 침엽수와 활엽수가 골고루 분포돼 있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관광코스화로 정착되면서 이곳을 찾은 탐방객은 하루 평균 3,000여 명에 이릅니다.
이처럼 건강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휴양림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낮 시간대에 이용하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김형철, 제주도 보건 환경연구원 연구사]
"온도가 피톤치드 발생량의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온도가 가장 높은 낮 12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피톤치드 농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새벽 6시 전후에도 밤 사이 농축됐던 피톤치드 성분이 진행되기 시작하면서 낮 시간대 다음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침엽수와 활엽수를 비교하면 침엽수지역이 상대적으로 피톤치드 성분의 농도가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절별로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피톤치드 성분이 다량으로 배출되고, 가을과 봄, 겨울 순입니다.
피톤치드 성분은 대부분 나뭇잎에서 방출됩니다. 따라서 삼림욕은 키 높이의 수목일수록 좋고, 일주일에 2시간 이상해야 효과적이라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YTN 유종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요즘 휴양림이나 수목원으로 나들이 많이 가시죠.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데요, 삼림욕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정오부터 오후 2시 사이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시내에 있는 휴양림입니다.
해발 500m에 있는 이곳에는 침엽수와 활엽수가 골고루 분포돼 있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관광코스화로 정착되면서 이곳을 찾은 탐방객은 하루 평균 3,000여 명에 이릅니다.
이처럼 건강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휴양림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낮 시간대에 이용하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김형철, 제주도 보건 환경연구원 연구사]
"온도가 피톤치드 발생량의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온도가 가장 높은 낮 12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피톤치드 농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새벽 6시 전후에도 밤 사이 농축됐던 피톤치드 성분이 진행되기 시작하면서 낮 시간대 다음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침엽수와 활엽수를 비교하면 침엽수지역이 상대적으로 피톤치드 성분의 농도가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절별로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피톤치드 성분이 다량으로 배출되고, 가을과 봄, 겨울 순입니다.
피톤치드 성분은 대부분 나뭇잎에서 방출됩니다. 따라서 삼림욕은 키 높이의 수목일수록 좋고, 일주일에 2시간 이상해야 효과적이라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YTN 유종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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