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관광객 사고 잇따라

해돋이 관광객 사고 잇따라

2012.01.01. 오후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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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동해안 해맞이 나들이에 나섰다가 귀경길에 올랐던 차량의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새해 첫날 사고를 강흥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톤 화물차가 도로 옆 배수구에 처박혀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구겨진 차에서 부상자들을 구조합니다.

강릉 정동진에서 해돋이를 보고 돌아가다 도로 옆 가로수와 바위를 잇따라 들이받은 것입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7살 김 모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52살 장 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9시쯤 강릉 경포에서 해맞이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승용차가 도로 옆 울타리를 들이받고 논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23살 문 모 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회사 동료인 이들은 강릉 경포에서 해맞이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습니다.

30대 여성이 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32살 강 모 씨는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부산 금정산에 오르다가 넘어지면서 무릎을 다쳤습니다.

경남 합천에서는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72살 정 모 씨와 정 씨의 부인 65살 김 모 씨 부부가 숨졌습니다.

YTN 강흥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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