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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는 9월 21일부터 40일 동안 청주에서는 세계 공예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립니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세계 공예의 새로운 가치를 보여주는 알찬 행사로 꾸며진다고 합니다.
김동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대의 자화상 공예를 만날 수 있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주제부터 신선합니다.
유용지물.
산업화와 물질만능주의 속에 몰입되면서 늘 새로운 것만 추구하는 현실을 꼬집고 공예의 본질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되찾으려는 깊은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준모, 공예비엔날레 감독]
"예술과 공예의 간극,또 예술과 삶과의 간극을 좁히는 그런 일상의 문제들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요."
전통공예 등 다섯 분야로 나눠 전시되는 본전시에는 모두 60여 나라 200여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공예의 새로운 가치를 보여줍니다.
실용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600여 점의 의자가 전시되는 특별전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이번 공예비엔날레에서 눈여겨 볼만한 것은 핀란드 작가 130여명이 참여하는 초대 국가관으로 핀란드의 공예디자인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장르와 형식을 파괴하고 기법과 양식을 초월하는 새로운 국제공예공모전을 시도합니다.
[인터뷰:한범덕, 청주시장]
"옛것을 새롭게 살리고 비엔날레 의미를 공예라는 측면에서 더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청주 예술의 전당이 아닌 옛 청주연초제초장에서 열려, 국내 첫 아트팩토리형 행사로 기록되며 옛 제조창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는 9월 21일부터 40일 동안 청주에서는 세계 공예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립니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세계 공예의 새로운 가치를 보여주는 알찬 행사로 꾸며진다고 합니다.
김동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대의 자화상 공예를 만날 수 있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주제부터 신선합니다.
유용지물.
산업화와 물질만능주의 속에 몰입되면서 늘 새로운 것만 추구하는 현실을 꼬집고 공예의 본질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되찾으려는 깊은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준모, 공예비엔날레 감독]
"예술과 공예의 간극,또 예술과 삶과의 간극을 좁히는 그런 일상의 문제들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요."
전통공예 등 다섯 분야로 나눠 전시되는 본전시에는 모두 60여 나라 200여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공예의 새로운 가치를 보여줍니다.
실용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600여 점의 의자가 전시되는 특별전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이번 공예비엔날레에서 눈여겨 볼만한 것은 핀란드 작가 130여명이 참여하는 초대 국가관으로 핀란드의 공예디자인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장르와 형식을 파괴하고 기법과 양식을 초월하는 새로운 국제공예공모전을 시도합니다.
[인터뷰:한범덕, 청주시장]
"옛것을 새롭게 살리고 비엔날레 의미를 공예라는 측면에서 더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청주 예술의 전당이 아닌 옛 청주연초제초장에서 열려, 국내 첫 아트팩토리형 행사로 기록되며 옛 제조창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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