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교통사고 경찰 조사받던 30대 목매

음주교통사고 경찰 조사받던 30대 목매

2011.05.07.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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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30대 남성이 목을 매 중태에 빠졌습니다.

오늘 새벽 4시 50분쯤 광주 남부경찰서 2층 화장실에서 31살 김 모 씨가 목을 맨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김 씨는 오늘 새벽 3시 40분쯤 광주시 백운동 모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정차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경찰서에 연행돼 조사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19%의 만취 상태였고, 화장실에서 구토를 하고 있었다는 보험회사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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