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그들은 다 누렸지만...난 불행했다"

정두언, "그들은 다 누렸지만...난 불행했다"

2012.07.06.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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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저축은행에서 거액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정두언 의원은 돈 받은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일 오전 대검찰청에 소환된 정두언 의원은 14시간 가까운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정 의원은 사건과 관련해 소명을 다했다고 밝히면서도 청와대를 향해서는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습니다.

정두언 의원은 "나름대로 다 소명을 했습니다. 제가 정권을 찾는데 앞장섰습니다. 근데 이 정부 내내 저는 불행했습니다. 그분들은 다 누렸죠. 근데 저는 이 정부 내내 다 불행했고요. 마지막 액땜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액땜이라고 생각하고 기다리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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