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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는 봄철에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최근 10년 서울의 월별 평균 풍속을 분석한 결과 3월과 4월이 각각 초속 2.8m로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9월과 10월은 각각 초속 2.1m로 바람이 가장 약했습니다.
계절별로 초속 3.4m 이상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부는 비율은 봄이 29.9%로 가장 높았고, 겨울이 23.4%로 2위, 이어 여름 18.1%, 가을은 15.2% 순이었습니다.
기상청은 봄철에는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교차하는 기압계 변화가 잦은 데다, 지면이 차가운 상황에서 낮에 강한 햇볕으로 공기가 상승하는 효과가 겹치며 바람이 강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기상청은 최근 10년 서울의 월별 평균 풍속을 분석한 결과 3월과 4월이 각각 초속 2.8m로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9월과 10월은 각각 초속 2.1m로 바람이 가장 약했습니다.
계절별로 초속 3.4m 이상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부는 비율은 봄이 29.9%로 가장 높았고, 겨울이 23.4%로 2위, 이어 여름 18.1%, 가을은 15.2% 순이었습니다.
기상청은 봄철에는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교차하는 기압계 변화가 잦은 데다, 지면이 차가운 상황에서 낮에 강한 햇볕으로 공기가 상승하는 효과가 겹치며 바람이 강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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