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도 올해 첫 호우경보, 내일까지 300mm↑

[날씨] 제주도 올해 첫 호우경보, 내일까지 300mm↑

2020.03.26. 오전 10: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제주도 산간과 제주 북부에 올해 첫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남서쪽에서 유입된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 사이에서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며 제주도 지역에 오늘 정오부터 호우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 산간에는 300mm 이상, 제주도 내륙에도 50∼150mm의 봄 호우가 쏟아지겠고,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도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돼 피해 대비가 필요합니다.

서울 등 내륙에는 오후 늦게부터 비가 시작돼 10~30mm 정도가 내리며 건조특보가 모두 해제되겠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