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맑고 서늘, 서울 18℃...주말 맑지만 아침 추위

[날씨] 내륙 맑고 서늘, 서울 18℃...주말 맑지만 아침 추위

2018.10.12. 오후 2:2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연일 쾌청한 가을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맑지만, 아침에는 반짝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이었는데, 지금은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요?

[캐스터]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5.2도로 어제에 이어 하루 만에 다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며 서울에는 첫서리가 관측됐는데요,

지금은 맑은 하늘에 따뜻한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6.4도로 아침에 비해 기온이 10도 이상 올랐습니다.

오늘 종일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에도 비 소식 없이 쾌청한 하늘이 함께하겠는데요,

다만 내일과 모레, 서울 아침 기온은 6도, 7도로 예년 기온을 5~6도가량 밑돌며 다소 춥겠습니다.

일요일 낮부터는 다시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선선한 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강원 오대산은 단풍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설악산과 계룡산, 월악산 등 강원과 충청 지역의 주요 산들도 첫 단풍이 시작됐는데요,

다음 주초면 남부 지방의 주요 산들도 서서히 붉은 옷을 갈아입기 시작하겠습니다.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