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쌀쌀한 출근길, 낮 더위...제주·영남 해안 비

[날씨] 쌀쌀한 출근길, 낮 더위...제주·영남 해안 비

2018.09.12. 오전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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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 계시죠?

오늘도 아침 공기가 무척 쌀쌀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16.8도로 어제 아침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껑충 오르며 활동량이 많은 분들은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8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아침 중부 지방은 맑은 가운데, 남부 지방은 구름만 다소 많이 끼어 있습니다.

경북 해안은 흐린 가운데 약하게 비가 오고 있는데요.

오늘 낮까지 제주도와 영남 해안에는 5~20mm의 비가 온 뒤 그치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올라 다소 덥게 느껴지겠는데요.

서울과 대전 28도, 광주 29도, 대구 26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립니다.

내일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모레에는 충청 이남 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고요, 토요일 오전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면서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노출될 위험성이 큽니다.

물을 자주 마시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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