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전국이 '펄펄'...서울 34도·대구 37도

[날씨] 내일도 전국이 '펄펄'...서울 34도·대구 37도

2018.07.17. 오후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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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인 오늘, 삼복 더위라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무더웠습니다.

전국에 폭염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졌는데요.

내일도 더위의 기세가 무척 강합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34도, 대구 37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조금 더 덥겠습니다.

또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종일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는데요.

기온이 크게 오르는 데다 햇볕도 강하게 내리쬐면 온열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무척 높습니다.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틈틈이 수분을 섭취하시고 땀을 많이 흘릴 경우 염분과 미네랄도 보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노약자분들은 낮 동안 외출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고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 24도, 대전 25도광주 24도, 부산 24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34도, 대전 35도, 광주 36도, 부산 32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더위를 식혀줄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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