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요란한 봄비...벼락·돌풍 동반

[날씨] 밤사이 요란한 봄비...벼락·돌풍 동반

2018.03.18. 오후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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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들면서 일부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구름은 차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밤사이 요란한 봄비가 지나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남과 제주도에 최고 60mm, 호남 지방에도 10~40mm로 적지 않겠고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또, 서울 등 중부 지방에는 5~10mm가량이 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 북서쪽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하겠고,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저녁 패럴림픽 폐회식이 열리는데요.

비로 인한 불편은 없겠지만, 흐린 가운데 바람이 불면서 다소 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7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청주·대전 7도, 대구 8도, 울산 9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부터는 당분간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서울 12도, 청주 11도, 대구·울산 10도로 예상됩니다.

절기 '춘분'인 수요일에는 전국에 또한 차례 비나 눈이 내리면서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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