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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영하권, 설악산 얼음...주말 단풍 전선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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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10-13 22:37
앵커

오늘 설악산과 경기도 연천 기온이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졌고, 곳곳에서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주말에는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단풍 전선이 더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가을 첫 영하권 추위가 이어진 설악산.

기온이 영하 0.4도까지 떨어지고, 초속 6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곳곳에서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내륙에서도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기록됐습니다.

경기도 연천 기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졌고, 파주 1.8도, 대전 5.8도 서울 6.1도, 광주 8.1도로 대부분 평년 기온을 1도~ 6도나 밑돌았습니다.

[윤익상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찬 성질을 가진 고기압 영향으로 밤사이 구름이 걷히고 바람도 잦아들며 복사냉각이 더해져 전국 대부분 지역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는 등 때 이른 가을 추위는 한나절 만에 풀렸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해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아침·저녁 쌀쌀해지면서 강원도에 이어 내륙에서도 단풍 전선이 더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보통 낙엽수는 일 최저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드는데, 기온이 낮을 수록 속도가 빨라집니다.앞으로 아침 저녁 쌀쌀하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첫 단풍이 관측되는 곳이 늘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에 단풍이 절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충청도에 이어 제주도 한라산에도 첫 단풍이 들었습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주말 이후에는 수도권 등 내륙에서도 알록달록 단풍이 물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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