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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장맛비가 조금 내리겠고,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봅니다.
이번 주 날씨는 태풍이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앞으로의 날씨 전망은 YTN 과학 재난팀 이혜민 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도 장맛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다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입니다. 그래도 지난 주말만큼 폭우가 쏟아지는 것은 아니고요, 오후까지 5에서 40mm의 장맛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구름만 많겠는데요.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오후 한때 대기 불안정으로 갑자기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앵커]
비가 많이 내리지는 않네요. 오늘도 낮 동안에는 후텁지근하다고요?
[캐스터]
요즘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가며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오늘 가장 더운 지역은 제주도와 호남 지역입니다.
이들 지역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 특히 제주 서부와 북부, 동부는 폭염 경보로 35도 안팎 치솟으며 뜨겁겠습니다.
어제 폭염이 주춤했던 영남 지역도 대구 33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7도가량 높아지겠고요. 서울은 30도 대전 32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기온도 기온이지만 습도가 높아 무척 후텁지근합니다. 오늘의 불쾌지수 살펴보겠습니다.
하루 중 가장 뜨거운 오후 3시대 예보인데요.
대부분 붉은색과 주황색으로 표시돼 있죠.
붉은색은 매우 높음, 주황색은 높음 단계입니다.
대부분 지역이 높음 단계 이상으로 이 정도면 전원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는 26~28도, 습도는 40%를 유지해주고요. 수분섭취도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 주 날씨도 궁금한데요. 태풍이 변수가 될 것이라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이번 주 날씨는 유동적입니다.
일단,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중부와 제주도에 최고 50mm, 전북과 영남에 5에서 20mm 가 되겠고, 저녁에 그치겠습니다.
이후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데요.
현재 대만 부근에 위치한, 제 9호 태풍 네삿의 발달 정도와 이동 경로가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은 없더라도 많은 수증기가 한반도로 공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본격 휴가철을 맞아 피서계획 하신 분들 많을 텐데요.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계곡이나 하천 주변 야영객들은 날씨 정보 꼼꼼하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 주 8월로 접어들면서 휴가 떠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휴가철 갑작스러운 폭우에 대처하는 방법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캐스터]
여름은 어느 계절보다 기상변화가 심한 시기이기 때문에 날씨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데요.
특히 계곡의 경우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 물이 범람해 피서객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천이나 계곡을 건널 때는 물의 흐름에 따라 이동하되 물살이 셀 때는 물결을 약간 거슬러 이동해야 합니다. 하지만 강한 물살을 억지로 거스르면 오히려 휩쓸릴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하고요. 또 돌 주변은 물살이 더 빨라 지기 때문에 이동 방향에 돌이 있으면 피해야 합니다.
수심이 얕고, 빠르지 않아서 건널 수 있는 경우에는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빠져나와야 하지만, 수심이 깊거나 물살이 빨라 휩쓸릴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무리하게 건너려 하기보다는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앵커]
지금까지 YTN 과학재난팀 이혜민 캐스터와 함께 앞으로의 날씨 전망 알아봤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휴일인 오늘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장맛비가 조금 내리겠고,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봅니다.
이번 주 날씨는 태풍이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앞으로의 날씨 전망은 YTN 과학 재난팀 이혜민 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도 장맛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다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입니다. 그래도 지난 주말만큼 폭우가 쏟아지는 것은 아니고요, 오후까지 5에서 40mm의 장맛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구름만 많겠는데요.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오후 한때 대기 불안정으로 갑자기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앵커]
비가 많이 내리지는 않네요. 오늘도 낮 동안에는 후텁지근하다고요?
[캐스터]
요즘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가며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오늘 가장 더운 지역은 제주도와 호남 지역입니다.
이들 지역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 특히 제주 서부와 북부, 동부는 폭염 경보로 35도 안팎 치솟으며 뜨겁겠습니다.
어제 폭염이 주춤했던 영남 지역도 대구 33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7도가량 높아지겠고요. 서울은 30도 대전 32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기온도 기온이지만 습도가 높아 무척 후텁지근합니다. 오늘의 불쾌지수 살펴보겠습니다.
하루 중 가장 뜨거운 오후 3시대 예보인데요.
대부분 붉은색과 주황색으로 표시돼 있죠.
붉은색은 매우 높음, 주황색은 높음 단계입니다.
대부분 지역이 높음 단계 이상으로 이 정도면 전원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는 26~28도, 습도는 40%를 유지해주고요. 수분섭취도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 주 날씨도 궁금한데요. 태풍이 변수가 될 것이라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이번 주 날씨는 유동적입니다.
일단,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중부와 제주도에 최고 50mm, 전북과 영남에 5에서 20mm 가 되겠고, 저녁에 그치겠습니다.
이후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데요.
현재 대만 부근에 위치한, 제 9호 태풍 네삿의 발달 정도와 이동 경로가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은 없더라도 많은 수증기가 한반도로 공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본격 휴가철을 맞아 피서계획 하신 분들 많을 텐데요.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계곡이나 하천 주변 야영객들은 날씨 정보 꼼꼼하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 주 8월로 접어들면서 휴가 떠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휴가철 갑작스러운 폭우에 대처하는 방법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캐스터]
여름은 어느 계절보다 기상변화가 심한 시기이기 때문에 날씨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데요.
특히 계곡의 경우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 물이 범람해 피서객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천이나 계곡을 건널 때는 물의 흐름에 따라 이동하되 물살이 셀 때는 물결을 약간 거슬러 이동해야 합니다. 하지만 강한 물살을 억지로 거스르면 오히려 휩쓸릴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하고요. 또 돌 주변은 물살이 더 빨라 지기 때문에 이동 방향에 돌이 있으면 피해야 합니다.
수심이 얕고, 빠르지 않아서 건널 수 있는 경우에는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빠져나와야 하지만, 수심이 깊거나 물살이 빨라 휩쓸릴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무리하게 건너려 하기보다는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앵커]
지금까지 YTN 과학재난팀 이혜민 캐스터와 함께 앞으로의 날씨 전망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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