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지만 한여름 더위...영남 폭염주의보

[날씨] 맑지만 한여름 더위...영남 폭염주의보

2017.05.29. 오전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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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30도를 웃도는 한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남 지방에는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져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오늘 날씨 설명해주시죠.

[캐스터]
아직 달력은 5월인데요, 오늘 날씨는 한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전국 많은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겠는데요.

서울도 낮 기온 29도로 어제보다 1도가량 높겠습니다.

특히 영남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구 낮 기온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 밖 지방의 낮 기온도 대전 31도, 광주 32도, 부산 28도로 어제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옷차림 가볍게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오늘 별다른 비 예보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부터 밤사이 일시적으로 짙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크게 오르는 기온에 오존농도도 '주의'수준까지 치솟겠는데요.

도심 지역에서는 햇볕이 강한 낮 시간대 외출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여름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요.

모레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하지만 당분간 예년보다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강렬한 햇볕에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에서 위험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외출하신다면 모자나 선글라스 등으로 햇볕을 가려주시고요, 차단제도 챙겨 바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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