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칼바람 쌩쌩, 대한 추위...주말 내내 한파

[날씨] 칼바람 쌩쌩, 대한 추위...주말 내내 한파

2017.01.20. 오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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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은 눈이 그쳤지만 대한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중계차 연결해 날씨 알아봅니다.

김유진 캐스터, 추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아침 서울에도 6cm가 넘는 올해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눈은 그쳤지만, 추위 속에 눈이 녹지 못하고 쌓여 있는데요.

곳곳이 빙판길이라 미끄럼 사고가 우려됩니다.

여기에 절기 '대한'에 걸맞은 추위도 찾아왔습니다.

칼바람이 옷 속을 파고들면서 정말 매섭게 추운데요, 오늘 서울은 종일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과 충청 등 중서부 지방은 눈이 그치고 하늘이 개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장군이 다시 찾아왔는데요.

내일부터는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시작돼 다음 주 수요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내린 눈이 녹기도 전에 내일 밤 또 한차례 눈이 예고돼 있습니다.

눈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주변 점검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광장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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