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퇴근길에 비...내일 새벽에 그쳐

[날씨] 수도권 퇴근길에 비...내일 새벽에 그쳐

2016.12.08. 오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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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국에 구름 잔뜩 끼어 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는 조금 후인 퇴근길 무렵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

비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산해 내리다가 내일 새벽 무렵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지만, 경기 동부와 충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1cm 안팎의 눈이, 특히 강원 내륙과 산간에는 최고 8cm의 많은 눈이 예고돼 있는데요.

이에 따라 철원과 양구, 인제 등 강원 북부 내륙에는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비가 그친 뒤, 낮부터는 점차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4~6도 높게 시작하겠습니다.

서울 1도, 대전 3도, 울산은 5도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 4도, 전주 8도, 부산은 12도로 예상됩니다.

이후 토요일과 일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5도까지 곤두박질하는 등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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