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백령도 황사 관측...내륙도 미세먼지↑

[날씨] 백령도 황사 관측...내륙도 미세먼지↑

2016.11.27. 오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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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에서 황사가 관측된 가운데, 내륙 지방도 미세먼지농도가 평소보다 2~3배 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경북 김천에는 대기 정체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기상청은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그 중 일부가 낙하해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영향을 주겠고, 중서부와 전북, 경북 지방은 밤사이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황사가 나타나고 미세먼지농도가 높아지면 노약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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