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옅은 안개...미세먼지·오존 '주의'

[날씨] 전국 곳곳 옅은 안개...미세먼지·오존 '주의'

2016.05.26. 오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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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문턱에서 날씨가 심술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틀째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희뿌연 장막이 드리워진 것처럼 시야가 답답합니다.

종일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은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미세먼지를 걸러 주는 효과가 있고요, 미역은 중금속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 녹차는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해서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아직도 전국 곳곳에 안개가 옅게 남아 있고 미세먼지까지 뒤엉켜 하늘이 뿌옇습니다.

오후에는 미세먼지와 함께 전국의 오존 농도도 높아지겠고요, 경기 북부와 영서, 강원 남부 산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종일 전국에서 쾌청한 하늘을 보기 어렵겠습니다.

낮 기온 중부는 예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겠고, 남부는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서울 24도, 대구 29도, 울산 27도로 예상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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