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해 첫 황사...내일도 옅은 황사

[날씨] 올해 첫 황사...내일도 옅은 황사

2016.03.06. 오후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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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불청객 황사가 나타났습니다.

서해 5도에는 황사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백령도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706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었고, 서울도 오전 10시에는 168, 천안 156 마이크로 그램까지 올랐었는데요.

서울 상황 자세히 보면, 오전에는 농도가 크게 치솟았다가 오후가 되면서 다시 낮아졌습니다.

오후 2시에는 미세먼지 농도 58까지 내려갔는데요.

이렇게 예상보다 황사가 약해지면서, 전국에 내려졌던 황사 예비특보도 모두 해제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점차 떨어지면서 다시 오름세를 보이면서 현재는 111로, 대기 질 주의수준입니다.

내일도 서풍을 타고 황사가 유입되는데요.

곳곳에 옅게 나타나겠고 모레까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황사만 아니라면 내일 포근한 봄 날씨 만끽하기 좋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 16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는 주의해야겠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기온 오늘보다 1~4도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1~3도 높겠는데요.

이번 주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금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 -3도까지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나타나겠고, 수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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