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특보·대설주의보 해제...밤부터 중서부 눈

내륙에 내려졌던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오늘 오전 11시부터 모두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한반도를 뒤덮었던 찬 공기 세력이 약화하면서 이번 일요일까지는 한파가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에는 서울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는 이번보다 더 강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안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낮 동안은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밤부터 다시 눈구름이 유입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에는 내일 새벽까지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혜윤 [jh030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