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2월 첫날, 맑고 포근...내일~모레 전국 비·눈

[날씨] 12월 첫날, 맑고 포근...내일~모레 전국 비·눈

2015.12.01. 오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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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월의 첫날인 오늘은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달에 접어들면서 도심 곳곳은 연말 분위기로 물들어가고 있는데요.

YTN 중계차가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벌써 도심 속에 대형 성탄 트리가 설치됐군요?

[기자]
12월의 시작을 도심 속 대형 성탄 트리와 함께하니까요, 이제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었다는 게 실감이 납니다.

날은 갈수록 추워지겠지만 올겨울엔 이 성탄 트리가 40 여일 동안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밝힐 예정입니다.

아침에는 반짝 추웠지만, 지금은 꽤 포근한 공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도 예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11도, 대구 12도, 광주 14도 등으로 아침보다 10도 이상 껑충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는 다시 기온이 뚝 떨어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이번 주 날씨 변동이 큽니다.

건강관리도 꼼꼼히 하면서 연말 계획 세워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시청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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