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2월 첫날, 맑고 포근...불 밝힌 성탄 트리

[날씨] 12월 첫날, 맑고 포근...불 밝힌 성탄 트리

2015.12.01.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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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찾아온 반짝 추위는 빠르게 물러 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대부분 지방 기온이 영하권으로 일시 떨어졌지만, 지금은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공기가 한층 온화해지고 있습니다.

또 12월의 첫날을 맞아 시청 앞에는 올해의 마지막 달을 화려하게 장식할 대형 성탄 트리도 등장했습니다.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앞으로 날은 추워지겠지만, 이번 한 달 이 트리가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밝혀주는 빛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트리 위로 바라본 하늘은 눈이 부시도록 파랗습니다.

오늘 종일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요, 낮 동안은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아침보다 10도 이상 껑충 오르겠습니다.

서울 11도, 대전 12도, 광주 14도 등으로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는 다시 기온이 뚝 떨어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급변하는 날씨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입니다.

보온에 꼼꼼히 신경 쓰면서 올해 마지막 달은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시청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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