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안개·반짝 추위...한낮엔 맑고 포근

[날씨] 아침 안개·반짝 추위...한낮엔 맑고 포근

2015.12.01. 오전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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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반짝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안개도 주의해야겠는데요.

한낮에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포근하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다시 서울 기온이 영하권까지 뚝 떨어졌다고요?

[기자]
12월의 첫날부터 반짝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1.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가량 낮습니다.

이렇게 추워지면서 저도 다시 두꺼운 겨울 외투와 장갑까지 끼고 나왔는데요.

출근길 보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이 외투가 조금 거추장스럽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낮 기온 11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가 크게 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니까요,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다만 내륙 곳곳에는 안개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가시거리가 1km가 채 되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경기 양주의 가시거리가 20m, 경남 거창 90m, 전북 장수 100m 등 그야말로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듭니다.

광주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미리 운항 여부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사라지겠고요, 낮 동안에는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바깥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한낮에도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1도, 대전 12도, 광주 14도, 대구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중부를 중심으로 많게는 3도가량 오르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전국에 또 한차례 비나 눈이 온 뒤 다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차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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