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누그러진 아침 추위...낮부터 완연한 늦가을

[날씨] 누그러진 아침 추위...낮부터 완연한 늦가을

2015.11.02. 오전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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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낮부터는 쾌청한 날씨에 완연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합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확실히 지난주보다는 추위가 덜하던데, 바깥 날씨 어떤가요?

[기자]
11월의 시작과 함께 때 이른 추위도 물러갔습니다.

오늘 아침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7.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6도가량 높습니다.

바람도 잠잠해서 출근길 옷차림만 따뜻하게 하신다면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낮부터는 따스한 가을볕도 내리쬐며 기온이 쑥쑥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 15도로 예년 이맘때 늦가을 정취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현재 영남지방에 내리던 비도 대부분 그치고 흐리거나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서해안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에 서쪽 지방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등 내륙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특히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전주 15도, 광주와 대구 16도 등 예년 기온을 되찾으면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주 후반까지는 계속해서 맑은 날씨에 기온도 더욱 오르겠는데요.

다만 금요일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단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대기가 더욱 건조해집니다.

실내 습도를 40~60%를 유지하고요, 자주 환기를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차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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