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 '보통' 수준 회복...점차 맑은 하늘 '선선'

주말인 오늘 한층 깊어진 가을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들이 단풍의 절정기를 맞아 곱게 물들었는데요.

이번 주 내내 말썽을 부렸던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을 회복하면서 오랜만에 맑은 가을 공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충청 이남 지역은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안정된 대기로 인해 일 평균 농도 '주의'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때문에, 현재 남부 일부 지방으로는 먼지와 안개가 뒤엉킨 연무가 남아 있는 곳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2차 이산가족상봉 행사가 진행됩니다.

행사 기간 동안 별다른 비 소식 없이 구름만 지나겠는데요.

다만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납니다.

다만, 강원 산간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요.

충청과 전북에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2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22도, 전주 21도, 대구 23도를 보이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는 낮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