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한글날' 맑고 찬 바람 불며 쌀쌀

[날씨] 오늘 '한글날' 맑고 찬 바람 불며 쌀쌀

2015.10.09. 오전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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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중서부 지방에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한글날인 오늘은, 차츰 맑은 하늘 되찾겠습니다.

다만 '가을비 한 번에 내복 한 벌'이라는 말이 있듯이 공기가 차가워졌는데요.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 서울 20도에 머물겠습니다.

어제보다 무려 6도나 낮겠고 찬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보온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이후 주말에는 우산과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일요일 낮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날이 갈수록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데요, 오늘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아침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아침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 충청 이남지방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기온 어제보다 조금 낮습니다.

서울 14.5도, 대전 15.7도, 대구 13.9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기온 어제보다 많게는 7도나 낮아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춘천·대전 20도, 전주·광주 21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동해 중부 먼바다는 강한 바람고하 함꼐 물결도 최고 4미터로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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