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한낮 더위...제주도 비 뒤 갬

[날씨] 전국 맑고 한낮 더위...제주도 비 뒤 갬

2015.09.07. 오전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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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오늘도 낮 동안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도는 비가 내린 뒤 점차 개겠다고 하는데요.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아침은 선선하다 못해 쌀쌀하던데 한낮에는 다시 더워진다고요?

[기자]
최근 가장 쌀쌀한 아침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 18.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낮은데요.

피부에 와 닿는 공기가 부쩍 차가워졌다는 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아직 여름이 남아 있습니다.

서울 기온 29도까지 오르면서 덥겠는데요, 그만큼 일교차도 10도 이상 크게 나겠습니다.

하늘 표정은 좋습니다.

현재 대부분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는데요.

오늘은 종일 높고 파란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와 강원 산간은 낮까지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8도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는데요.

반면 대구 26도, 강릉 24도 등 동쪽 지방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현재 동해 과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먼바다, 부산과 거제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고 있습니다.

추자도 사고 부근 해역도 오늘 파도가 2에서 3m로 높게 일겠고 바람도 초속 최고 14m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바깥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계속해서 크게 벌어지니까요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차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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