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찜통더위'...전국 곳곳 기습적인 소나기

[날씨] 내일 '찜통더위'...전국 곳곳 기습적인 소나기

2015.07.30. 오후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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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죠?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고요.

이에 따라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결국 안타깝게 사망자도 발생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온열질환 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노약자분들은 더위가 심한 오후 1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요.

만약 외출을 하게 된다면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 햇볕을 차단할 수 있는 양산이나 모자도 챙겨야 하고요.

틈틈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갈증이 많이 나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고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는 과일주스나 스포츠음료를 마셔서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해야 합니다.

또 뜨겁고 소화하기 힘든 음식은 가급적 먹지 않도록 하고요.

열을 식혀주는 음식인 무화과나 옥수수, 오이, 가지 등의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어서 자세한 날씨도 알아보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일 아침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밤사이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기온이 25도, 대전 24도, 대구는 26도로 예상됩니다.

한낮에 역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기온 32도, 청주 34도, 대구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또 곳곳에 기습적인 소나기가 자주 쏟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만만의 김수현, 유승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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