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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극심한 가뭄 속에 이번 주에도 시원한 비 소식은 없습니다.
장마전선도 먼 남해상에 머물고 있어 7월에 때늦은 장마가 시작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강한 햇살이 내리쬐는 도심 공원.
주말에 내린 소나기 탓에 습도가 높아져 한여름처럼 후텁지근합니다.
공원을 찾은 사람들은 때 이른 찜통더위에 단비가 어느 때보다 간절합니다.
[김은영, 서울시 삼전동]
"너무 많이 더워요 땀도 많이 나고 ,열기 때문에 걸어 다니기도 힘들고 비가 좀 흠뻑 내렸으면 좋겠는데..."
서울 낮 기온이 30.6도까지 오르는 등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 기온이 30도를 웃돌았습니다.
불쾌지수도 대다수의 사람이 더위로 인해불쾌감을 느낀다는 80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번 주에는 가뭄과 더위를 식혀줄 만한 단비 예보가 없습니다.
중국 남부에서 일본 남해상까지 형성된 장마 전선도 북상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정희, 기상청 예보관]
"중기 예보 기간 동안 장마전선에 의한 강수 가능성이 낮아 장마 시작이 평년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통 제주도는 6월 19일~20일, 내륙은 6월 23일~25일 사이면 여름 장마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올해는 장마가 늦춰져 7월이나 돼야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극심한 가뭄 속에 이번 주에도 시원한 비 소식은 없습니다.
장마전선도 먼 남해상에 머물고 있어 7월에 때늦은 장마가 시작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강한 햇살이 내리쬐는 도심 공원.
주말에 내린 소나기 탓에 습도가 높아져 한여름처럼 후텁지근합니다.
공원을 찾은 사람들은 때 이른 찜통더위에 단비가 어느 때보다 간절합니다.
[김은영, 서울시 삼전동]
"너무 많이 더워요 땀도 많이 나고 ,열기 때문에 걸어 다니기도 힘들고 비가 좀 흠뻑 내렸으면 좋겠는데..."
서울 낮 기온이 30.6도까지 오르는 등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 기온이 30도를 웃돌았습니다.
불쾌지수도 대다수의 사람이 더위로 인해불쾌감을 느낀다는 80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번 주에는 가뭄과 더위를 식혀줄 만한 단비 예보가 없습니다.
중국 남부에서 일본 남해상까지 형성된 장마 전선도 북상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정희, 기상청 예보관]
"중기 예보 기간 동안 장마전선에 의한 강수 가능성이 낮아 장마 시작이 평년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통 제주도는 6월 19일~20일, 내륙은 6월 23일~25일 사이면 여름 장마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올해는 장마가 늦춰져 7월이나 돼야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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