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초여름 날씨, 자외선·오존↑...큰 일교차 유의

봄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1.8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기온은 2도가량 더 오르겠고, 초여름처럼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가벼운 옷차림도 어울리겠지만, 해가 지면 날이 금세 서늘해지니까요.

장시간 야외활동하실 분들은 외투로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다만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고,

오존 농도도 전국적으로 짙어지겠습니다.

야외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대부분 25도 안팎까지 올라,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24도, 광주 25도, 대구는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한 주간은 대체로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스승의 날인 목요일에는 서울 등 중북부와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리며 고온현상이 잠시 주춤할 전망입니다.

오늘은 점차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 지역은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호흡기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