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남부 여름 더위...서해안 옅은 황사

[날씨] 충청·남부 여름 더위...서해안 옅은 황사

2015.05.19.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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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중북부 지방은 선선하겠지만 충청과 남부지방은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덥겠습니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옅은 황사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오늘은 유채꽃이 가득한 곳에 나가 있군요?

[기자]
제 주변에는 이렇게 노란 유채꽃이 가득합니다.

안개로 시야는 다소 흐리지만 화사한 유채꽃 때문인지 기분 만큼은 상쾌합니다.

오늘 서울은 구름도 많고 다소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한낮 기온도 19도에 머물며 예년 기온보다 4도나 낮겠습니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외출 하실 때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껴 있는데요.

중부지방은 오늘 종일 흐린 날씨를 보이다 밤부터 개겠지만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 대전 27도, 광주와 대구 29도, 거창 30도로 충청 이남 지방은 한여름처럼 덥겠습니다

하지만 중북부 지방은 서울 19도 등으로 선선하겠습니다.

또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낮부터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황사마스크 챙기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더 더워지면서 일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반포 서래섬에서 YTN 차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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