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때이른 더위 이어져...충청 이남 내일까지 비

[날씨] 때이른 더위 이어져...충청 이남 내일까지 비

2015.04.28. 오후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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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오늘로 사흘연속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26.9도까지 올라 6월 상순 기온을 보였는데요.

한편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면서 고온현상이 주춤했습니다.

현재 비 상황과 내일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내일 하늘 모습, 오늘과 비슷합니다.

중북부 지방에는 구름만 많겠고, 충청 이남지방은 비가 내립니다.

종일 내리진 않겠고, 낮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현재 제주도와 충청 이남 서해안지역에 붉은 색의 강한 비구름이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흑산도 홍도와 제주 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전남과 제주도에는 10~40mm, 전북과 충남, 경남에는 5~20mm, 충북과 경북에는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다가 그치겠습니다.

한편 때이른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중북부 지방, 내일도 오른만큼 기온이 오릅니다.

서울 26도 예상되는데요.

반면 동해안 지역은 오늘보다 4~6도 낮은 기온이 예상됩니다.

오늘 25도선까지 올랐던 강릉, 내일은 20도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 전국이 맑은 가운데 고온 현상 계속됩니다.

모레는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올라서 또다시 최고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더위는 일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주춤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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