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반짝 추위...전국 건조특보

[날씨] 내일도 반짝 추위...전국 건조특보

2015.03.23. 오후 3:5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반짝 추위는 내일 아침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내일도 찬바람이 부는데다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확대·강화되고 있어 산불 조심 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오늘 종일 바람이 강했죠. 퇴근길에는 더욱 추워진다고요?

[기자]
낮 동안 따스한 햇살에 기온은 꽤 올랐어도 바람이 워낙 차갑고 강했습니다.

때문에 이 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발걸음에도 여유를 찾아보기 힘들었는데요.

퇴근길에도 바람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겠습니다.

특히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내일 아침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대관령 -12도, 철원 -7도, 서울 영하 2도, 광주와 대구 0도로 평년보다 5~6도 가량 낮겠습니다.

다만 한낮에는 서울 12도, 대전과 부산 13도로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

추위 속에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건조 특보가 점차 확대, 강화되고 있으니까요. 불씨 관리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포근한 봄 날씨를 되찾겠고요, 이번 주 내내 비 소식 없이 전국이 맑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YTN 차윤희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