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중부 황사 가능성...찬바람 불며 '쌀쌀'

오늘 날씨의 옥의 티는 미세먼지와 황사였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공기가 무척 탁했는데요.

내일도 서해안과 중부 일부에 황사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내일 낮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다소 쌀쌀해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내일도 내몽골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할 경우 서해안과 중부 곳곳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기가 다시 건조해지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다시 내려졌으니까요.

화재 예방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도에서 4도 정도 낮아 다소 춥겠습니다.

강원도는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4도, 대전 3도, 전주 4도, 대구 9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도 오늘보다 5, 6도 가량 낮겠고 또 찬바람까지 불어서 더 쌀쌀하게 느껴 지겠습니다.

서울 낮기온 12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부산 19도로 예상됩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이후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