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비·눈...내일 오후 찬바람

밤사이 비·눈...내일 오후 찬바람

2014.12.10.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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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종일 흐린 날씨를 보였습니다.

밤사이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내일은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시 추위가 찾아온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서영 캐스터!

서울은 언제부터 비나 눈이 내리나요?

[기자]

서울은 여섯시 이후, 그러니까 퇴근길 무렵에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리 우산 챙겨 놓으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4.1도입니다.

이제 곧 해가지면서 기온도 조금씩 내려갈 것으로 보이니까요, 추위에 대비해 옷차림도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남부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 서해안부터 본격적으로 비나 눈이 시작되겠고,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 되겠습니다.

내일까지 경기 북동 내륙과 강원도는 최고 5cm의 다소 많은 눈이 쌓이겠고, 서울 등그 밖의 지역에도 1에서 많게는 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와 눈은 내일 새벽부터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다만 기온이 낮은 중부 지방은도로 곳곳에 빙판길이 예상됩니다.

안전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충청이남 서해안에는 새벽부터 낮사이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고,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YTN뉴스퀘어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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