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부 쾌청한 가을하늘...남부 산발적 비

어제는 전국에 구름이 잔뜩 끼면서 하늘빛을 흐렸는데요.

오늘은 서울 등 중부지방은 다시 쾌청한 가을 하늘이 함께 하겠고, 반짝 주춤했던 늦더위도 고개를 들겠습니다.

중부와 달리 남부는 여전히 흐린 가운데 낮까지 전남 남해안과 경남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이 시각 구름모습입니다.

중부를 중심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입니다.

가시거리도 대부분 20킬로미터 안팎 시원하게 트여 있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고 있는데요.

이 비는 오후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모레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중부는 낮 동안 파란 가을 하늘이 남부는 흐린 가을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선선합니다.

어제 같은 시각보다 2~3도 가량 낮은데요.

서울 16.3도, 대전 16.1도, 대구 18.8도, 부산 19.1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중부를 중심으로 기온이 어제보다 2도에서 4도 가량 높겠고 일교차도 10도 안팎 크게 나겠습니다.

서울 27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부산 24도로 예상됩니다.

내일부터는 중부뿐 아니라 남부지방에서도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다만, 일요일 강원도에 비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