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중북부지방 강풍주의보

[앵커]

아직 중북부지방에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곳곳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아직도 바람이 많이 불고 있다고요?

[기자]

오전보다는 바람이 많이 잦아들긴 했지만 그래도 초속 5~10미터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를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해상에는 풍랑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중북부와 달리 영남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대구 낮 기온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경기와 영서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제 10호 태풍 마트모가 약해지면서 생긴 강한 저기압의 영향때문인데요.

이 비는 오후 늦게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다가 점차 그치겠지만 영동은 밤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낮 기온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6도에서 많게는 10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져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25도, 청주 29도, 강릉 32도로 예상됩니다

장마전선은 내일 제주 남쪽 해상으로 물러납니다.

그 영향으로 월요일까지 제주도는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다른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