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밤사이 시간당 20mm↑...벼락·돌풍 동반

내일 밤사이 시간당 20mm↑...벼락·돌풍 동반

2014.05.24. 오후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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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26.8도를 보이고 있고요, 그 밖의 강릉과 대구가 30도를 웃돌면서 더운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한여름만큼 수은주가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28도, 강릉과 대구는 수은주는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곳곳에 옅은 안개 남아있고, 또 이 안개나 먼지가 뒤엉킨 연무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은 곳이 있습니다.

특히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80마이크로그램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옅은 안개나 먼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점차 구름의 양이 늘어나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비예보가 있습니다.

낮에 제주도와 서해안을 시작으로 점차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사이 서울 등 중북부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의 양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특히 제주 산간에 150밀리미터 이상, 서울 등 중북부와 남해안에도 최고 8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에 충청과 전북, 경북지방에는 10~50밀리미터, 강원 영동에는 5~2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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