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맑고 쌀쌀...호남 비 조금

[앵커]

전국에 구름만 간간이 지나는 가운데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남지방에는 여전히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서울은 하늘이 무척 맑은데, 어떤가요?

조금 따뜻해졌나요?

[기자]

여전히 공기는 차갑습니다.

하지만 하늘이 더 맑아졌고요.

또 햇볕이 더욱 강해졌는데요.

따라서 바람이 불지 않을때는 따스함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점심 식사를 마치고 이곳을 찾은 시민들이 눈에 많이 띄고 있습니다.

옷차림이 아침보다 가벼워졌고요.

두꺼운 외투를 입은 분들은 외투의 단추를 풀고 있는 모습도 많이 보입니다.

어제와 그제 하늘이 흐려서 기분이 가라앉은 분들 있을텐데요.

가볍게 산책을 하면서 햇볕을 쬐면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 이렇게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은 여전히 구름이 제법 많고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이 비도 곧 그치고 점차 맑은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9도, 대구 10도로 예년보다 조금 낮습니다.

하지만 주말인 내일부터는 예년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봄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또 하늘도 맑아서 나들이 즐기기 무척 좋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납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는 만큼 옷차림 신경쓰기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김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