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미세먼지 다소 높아...밤부터 옅어져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2~3배 수준으로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는 수원이 세제곱미터당 155마이크로그램, 춘천 117, 서울 97, 관악산 94 마이크로그램 등으로 '약간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륙에 축적된 국내 오염 물질과 안개가 섞여 중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미세먼지는 기온이 떨어지는 밤부터는 점차 옅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혜윤 [jh030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