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부터 미세먼지 걷혀...충청·남부 봄비

내일 낮부터 미세먼지 걷혀...충청·남부 봄비

2014.02.28. 오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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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이자 주말인 내일, 낮부터 동풍이 강해지면서 골칫거리 먼지를 밀어내겠습니다.

전국의 대기질이 '평소'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충청과 남부지방에 봄비가 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부터 비가 오겠는데요.

낮에는 충청 이남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최고 30밀리미터, 충청 이남지방에는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린 뒤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또 영동지방에는 내일 밤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까지 이어지겠는데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최고 5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밖의 중북부지방 내일 흐린 가운데 낮 동안 빗방울 떨어지는 곳 있겠습니다.

구름이 이불역활을 하면서, 내일 아침 기온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서울 4도, 대전과 전주 5도, 부산 8도 등으로 로 오늘보다 1~3도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2~3도 웃돌겠습니다.

서울 9도, 전주와 광주 9도, 부산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 9도 등 내일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영동지방에 비나 눈이 내릴 뿐 내륙지방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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