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미세먼지, 오늘은 걷히나 기대를 했었는데요.
하루도 안돼 서울에 다시 초미세먼지주의보 예비단계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밤이나 돼야 미세먼지 농도가 서서히 낮아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바깥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손승현 캐스터!
여전히 뿌옇네요?
[기자]
목이 칼칼한게 또 미세먼지에 갇혔습니다.
뿌연 연무가 남아있는데다 동풍도 예상과 달리 약해지면서 대기가 정체돼 미세먼지가 짙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입자가 더 작은 초미세먼지 농도까지 높아지면서 오늘 오후 1시부터 서울에는 다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 단계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72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2~3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미세해 대부분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직접 침투하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시간 바깥에 있다보면 몸으로 미세먼지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을 텐데 눈에 잘 보이지 않아 그 위험성이 잘 와닿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거리를 오가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우리 몸에 치명적일 수 있으니까요.
외출할 때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황사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해도해도 너무한 미세먼지, 오늘 밤부터는 점차 사라지겠습니다.
따라서 3월의 첫 주말은 미세먼지 걱정없이 비교적 맑은 날씨 속에 나들이 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여기에 서울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큰 폭으로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니까요.
큰 일교차에 대비해 옷차림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또 오늘 퇴근길 무렵 남해안에 비가 시작돼 내일은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하지만 비의 양은 5밀리미터 안팎으로 살짝 지나는 정도라 야외활동에 큰 불편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석촌호수에서 YTN 손승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세먼지, 오늘은 걷히나 기대를 했었는데요.
하루도 안돼 서울에 다시 초미세먼지주의보 예비단계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밤이나 돼야 미세먼지 농도가 서서히 낮아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바깥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손승현 캐스터!
여전히 뿌옇네요?
[기자]
목이 칼칼한게 또 미세먼지에 갇혔습니다.
뿌연 연무가 남아있는데다 동풍도 예상과 달리 약해지면서 대기가 정체돼 미세먼지가 짙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입자가 더 작은 초미세먼지 농도까지 높아지면서 오늘 오후 1시부터 서울에는 다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 단계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72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2~3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미세해 대부분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직접 침투하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시간 바깥에 있다보면 몸으로 미세먼지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을 텐데 눈에 잘 보이지 않아 그 위험성이 잘 와닿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거리를 오가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우리 몸에 치명적일 수 있으니까요.
외출할 때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황사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해도해도 너무한 미세먼지, 오늘 밤부터는 점차 사라지겠습니다.
따라서 3월의 첫 주말은 미세먼지 걱정없이 비교적 맑은 날씨 속에 나들이 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여기에 서울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큰 폭으로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니까요.
큰 일교차에 대비해 옷차림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또 오늘 퇴근길 무렵 남해안에 비가 시작돼 내일은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하지만 비의 양은 5밀리미터 안팎으로 살짝 지나는 정도라 야외활동에 큰 불편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석촌호수에서 YTN 손승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